취임 20주년 맞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 취임 20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가능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원대한 기업(Great Company)’을 향한 미래 비전 달성을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1997년 3월 18일, ㈜태평양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당시는 1986년 화장품 수입 개방 이후 격화된 경쟁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국내 화장품 업계를 사양 산업으로 생각하던 시기였다. 서경배 대표는 취임 이후, 21세기 기업 비전을 ‘미와 건강 분야의 브랜드 컴퍼니’로 정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선별해 경로별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등 회사의 전면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창업 이래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티놀 2500’을 출시하며 기능성 화장품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아이오페, 한방(韓方)화장품 연구의 결정체인 설화수 브랜드의 성공 등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다시 도약할 수 있었다. 더불어 진출 국가와 도시, 고객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속해서 이어갔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의미와 건강을 추구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순조롭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